나의 일상
티스토리를 살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일상포스팅 쓰기
딱히 아직은 주제도 없고 생각나는데로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 있다.
언젠간 티스토리를 활용할 날이 오겠지?
일상포스팅에 활용할 사진들을 받아오니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긴다.
이번년도의 급격한 여러가지 예상치못한 상황들이
나를 더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원래 12월 19일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다.
X girl friend와..
뉴욕과 페루 볼리비아 하와이 등 모든 비행기를 예매했다.
서로가 함께 계획하고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엄청 설레이기도 하며
일정을 계획할 때 마다 약간의 트러블도 생겼지만
일정을 잡으며 항상 뉴욕에서의 야경과 우유니사막에서 석양을 보는 상상을 했었다.
주변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항상 여행 자랑을 하며...
남미의 광활한 대지를 정말 느껴보고 싶었지만 결국은 취소가 되고 말았다.
정말 급격하게 모든 상황이 바뀌어버렸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생이였고, 아르바이트생이였던 나는
지금 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원래 이맘때쯤 가방을 사고 짐을 챙기고 비자 확인과 예방접종 등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바쁘게 지내고 있어야 하지만
회사에 들어와 모든 일정이 변경된 채 일을 하고 있다.
다행히도 일을 하며 힘들다는 생각보다 목표가 생기고 의지가 생기니 더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잡생각이 줄어들고 있다. 결국 여행은 못가지만,
내년에 나의 더 큰 발전한 모습을 상상하며
더 큰 꿈을 꾸며 열정적으로 지내야겠다.
어제 3007번 버스를 기다리고 타는데
나도 모르게 운전기사아저씨께 웃으며 인사를 했다
그냥 퇴근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매일 아침마다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찾으려고 생각하고
어떻게하면 더 잘 할까 계속 고민하고
평소에 읽지 않던 책을 읽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내 일에 익숙해지고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때 쯤이면 나도 주변사람들에게 더 여유롭게 다가가며
해주고 싶은 것 해주고 챙겨주고 부모님 일 그만두게 해드리고..
3년뒤 5년뒤의 내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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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cookwriter
슥슥 :D